VAV 에이노, 믹스테이프 4탄 ‘동심폐소생술(CPR)’ 기습 공개…커버 디자인까지 직접 제작

입력 2018-04-26 09:43



보이그룹 VAV(브이에이브이) 래퍼 에이노(노윤호)가 네 번째 믹스테이프를 공개했다.

에이노는 지난 25일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본인의 네 번째 믹스테이프 ‘동심폐소생술(CPR)’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심폐소생술(CPR)'은 '동심(童心)'과 '심폐소생술'이 합쳐진 합성어로, 잘 크고 있는 아이들의 동심을 죽이지 말고 예쁘게 살려달라는 에이노의 마음이 담긴 곡이다. 자신의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에이노의 아이덴티티와 창작, 가치관 등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믹스테이프에 담아내 더욱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에이노는 첫 번째 믹스테이프 'Zero Coke'를 시작으로, '손톱물기', '잠이 오지 않았으면 해', 이번 '동심폐소생술'까지 모든 믹스테이프의 작사 및 프로듀싱, 앨범 커버 디자인까지 직접 제작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노가 직접 그린 이번 믹스테이프의 커버 이미지는 투명도가 높은 파란색의 색감으로, AD 심박수 측정기의 색감을 표현했으며, 중앙의 메인 이미지에는 폐와 심장을 그려넣었다. 심박수 '96'은 96년생, '51'은 에이노의 생일인 5월 1일을 뜻한다.

한편, 에이노가 속한 VAV는 오는 5월 6일 일본 단독 콘서트 ‘VAV GOLDEN LIVE IN JAPAN’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