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트와이스, “박진영, 녹음실에서도 K-POP스타처럼 평가”

입력 2018-04-26 08:11



‘해피투게더3’에서 트와이스가 ‘JYP 수장’ 박진영을 향해 울분을 토로한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6일 방송은 임태경-홍수현-윤종훈-김다솜이 출연하는 ‘해투동:배역은 흙길, 배우는 꽃길 특집’과 다이나믹듀오-황치열-정승환-트와이스가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컴백만하면 메가 히트를 치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지효-다현이 통통 튀는 입담으로 현장을 환하게 물들였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트와이스는 스승 박진영과의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이 녹음실에서 ‘점수봇’에 빙의한다고 밝힌 것. 다현은 박진영이 ‘K-POP스타’의 심사위원 경력을 되살려 녹음실을 오디션장으로 만든다면서 “98점이니까 2점 모자라네. 한 번 더!”를 외친다며 박진영의 못 말리는 평가 본능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현은 ‘박진영 몰이’에 박차를 가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다현은 박진영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 그의 문자에 ‘누구세요?’라는 답장까지 했다고 밝혀 박진영에 깨알 굴욕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 같은 박진영의 짠내나는 ‘트와이스 외사랑’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이에 트와이스의 통통 튀는 활약에 궁금증이 증폭하며 ‘가요계 한류스타’들이 진검 승부를 벌일 ‘내 노래를 불러줘’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3’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