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1분기 기준 영업익 역대최대

입력 2018-04-25 15:35
수정 2018-04-25 15:36


HDC현대산업개발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1,5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가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편, 매출액은 1조 4,261억원으로 전년보다25.9 %, 당기순이익은 1,331억원으로 29.5%가 늘었습니다.

이처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배경은 올해 1분기 주택가격이 오른데다 분양률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5월 1일부로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 분할됩니다.

지주사인 HDC는 자회사 관리와 투자사업 및 부동산임대사업 등을 영위하는 투자회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과 운영사업, 주택, 건축, 인프라 사업 등을 영위하며 HDC현대PCE의 PC사업부문, 호텔HDC와의 호텔 및 콘도사업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등 종합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