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아주IB투자와 상장주관계약 체결

입력 2018-04-25 15:06
미래에셋대우는 오늘(25일) 아주IB투자와 상장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아주IB투자는 최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벤처캐피탈들 중에서 펀드레이징, 투자, 이익 창출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주IB투자는 지난해 ‘아주 좋은 PEF’ 2,500억원, ‘아주 좋은 벤처펀드’ 1,000억원을 결성한 바 있으며, 2018년 1분기 기준 481억원의 투자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아주IB투자는 2013년 이후 12개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에 530억 이상을 투자했으며, 그 중 8개 기업을 나스닥(NASDAQ)에 상장시키는 성과도 냈습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펀드레이징, 투자, 순이익이 계획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안정성, 영업력, 수익성 등을 기반으로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주IB투자는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탈로 1974년 설립이후 국내에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벤처생태계 조성과 혁신기업 성장에 기여해 왔습니다.

최대주주 아주산업㈜이 지분 82.84%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17.1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