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최저 연 3.30%

입력 2018-04-25 14:20
수정 2018-04-25 14:30


정책 모기지론 상품 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가 동결됐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전월과 동일한 연 3.40%(10년)∼3.65%(30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가장 낮은 금리를 보이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30%(10년)∼3.55%(30년)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보금자리론은 오늘부터 소득 기준이 완화됐습니다.

5년 이내 신혼부부 중 맞벌이의 경우 기존 7,000만원 이하에서 8,500만원 이하로 가입 가능 연소득 기준이 확대됐습니다.

외벌이는 연소득 7천만원 이하인 경우 받을 수 있으며 자녀수에 따라 소득 기준이 달라져 3자녀일 경우 연소득 1억원 이하인 경우 이용이 가능합니다.

(1자녀 8천만원, 2자녀 9천만원)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취약계층인 경우 각 0.40%포인트,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이면 0.20%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