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메딕스가 히알루론산(HA) 골관절염 치료제인 '휴미아'(주)의 임상3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휴메딕스는 어깨와 무릎 관절의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내 휴미아(주) 투여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임상을 통해 휴미아(주)는 1회 투여만으로도 6개월 가량 약효가 지속되는 것을 입증했으며, 기존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제들보다 적은 투여 횟수로 동등한 약효 지속 기간을 확인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3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 품목 허가를 취득해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휴미아(주)의 높아진 환자 편의성을 강조해 해외 수출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