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크기 내맘대로"..'LG G7 씽큐', 뉴세컨드 스크린 탑재

입력 2018-04-25 11:00
다음달 선보이는 LG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LG G7 ThinQ'의 일부 기능이 공개됐습니다.



LG전자는 오늘(25일) 'LG G7 ThinQ'(이하 G7)에 이용자 편의에 따라 화면 베젤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뉴세컨드 스크린'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더 큰 화면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감상하고 싶다면 이용자가 ‘뉴세컨드 스크린'과 메인 화면을 합쳐 세로와 가로의 비율을 최대 19.5:9로 늘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영화관의 와이드 스크린 비율(2.35:1)과 유사해 영상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이와 더불어 G7은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일반 스마트폰보다 2배가량 밝은 화면을 유지토록 하지만, 기존 LG G6 대비 최대 30% 낮아진 소비전력을 갖춰 배터리 부담을 낮춥니다.

디스플레이는 TV처럼 콘텐츠 특성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에코 ▲시네마 ▲스포츠 ▲게임 ▲전문가 등의 모드를 탑재합니다.

LG전자는 TV와 스마트폰에서 축적해온 디스플레이 기술력에 기반해 G7의 모바일 시청감을 최대할 끌어올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