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안했는데 100만명..'어벤져스' 인기 폭발

입력 2018-04-24 20:32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인기다.

개봉하기도 전에 예매 관객이 24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5분 기준 '어벤져스3' 예매량은 105만7천59장을 기록했다. 예매 점유율은 96.4%에 달한다.

예매량 100만 장 돌파는 한국 개봉영화 사상 처음이자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개봉 당일 예매량 97만1천229장을 뛰어넘는 기록이라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설명했다.

25일 개봉하는 '어벤져스3'는 마블 소속 히어로 23명과 악당 타노스가 우주를 관장하는 힘을 가진 인피니티 스톤을 놓고 맞대결한다는 내용의 영화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가 19번째로 내놓은 작품.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총 18편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선보이며 가상의 세계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구축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