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29)과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프로 볼러 신수지(27)가 결별했다.
장현승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불거진 두 사람의 결별설과 관련 "헤어진 게 맞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가을 교제를 시작한 장현승과 신수지는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커플로 지내왔다.
약 7개월간 짧은 연애를 마친 두 사람은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장현승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쇼크'(Shock), '픽션'(Fiction), '비가 오는 날엔'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현아와 프로젝트 유닛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고 솔로 앨범도 선보였다. 2016년 4월 팀을 탈퇴한 그는 솔로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원조 리듬체조 요정'으로 불리는 신수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하며 손연재 이전에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발목 부상으로 2011년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2014년 프로 볼러 선발전을 통과해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장현승 신수지 결별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