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야구 카드' 사업 본격 개시

입력 2018-04-24 10:14


대원미디어가 국내 인기스포츠 KBO리그(한국프로야구)와 손을 맞잡고 스포츠 컬렉션 카드(Sports Collection Card) '2017 KBO 리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대원미디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카드사업부를 신설해 2003년부터 '유희왕 카드'를 제작·유통하면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시장에 진출하면서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천700억원이상의 매출을 실현한 바 있습니다.

2010년에는 SBS콘텐츠허브, DSP미디어와 공동으로 기획해 KARA,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미니화보집 '스타 컬렉션 카드'를 출시했고, 또한 2013년에는 하이브로의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 '모바일 게임 카드'를 출시, 1년만에 천500만팩 판매를 돌파하는 등 카드게임 사업에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대원미디어는 "이 카드에 수록된 프로야구 선수는 224명이고, 총 카드종류수는 400여종으로 특전 친필사인카드와 독특한 레어카드를 포함됐다"며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전국 카드전문샵과 문구팬시점을 포함한 오프라인과 유명 온라인쇼핑몰 등 대원미디어의 카드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