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기온 뚝' 종일 쌀쌀

입력 2018-04-23 10:29


월요일인 23일(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종일 쌀쌀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23~24일)은 동해안, 제주도, 남해안 60~100mm, 많은 곳 제주산간에는 200mm이상이다. 서울/경기, 강원영서 40~60mm, 그 밖의 전국에 20~40mm가 예상된다.

비가 오는 지역은 곳에 따라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한편,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종일 쌀쌀한 하루가 예상된다. 아침기온 서울 9℃, 춘천 8℃ 광주 16℃, 대구 12℃, 강릉 6℃로 시작하겠고, 한낮에는 서울과 강릉 11℃, 춘천 10℃, 광주 18℃, 대구 13℃로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대기 상태는 양호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다.

24일(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케이웨더는 전망했다.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