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가 '스트레이트'로 복귀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영태 전 더블루K이사의 근황을 언급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에 "고영태씨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자 비상연락망을 통해 고영태씨의 연락이 왔습니다. '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연락드립니다. 전 괜찮습니다. 지금은 상처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주진우는 "'무사하시지요?', '무사하십니까' 언제부터인지 저와 고영태씨와의 대화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주위를 서성이는 사람들 때문에 고씨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변위협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악의적 보도로 인해 가족과 지인들의 상처가 컸다고 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주진우 기사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았던 사연을 전한 바 있다.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주진우 기자는 "무서운 일을 많이 당했다"면서 그동안 힘들었던 상황을 언급했다. 주진우 기자는 "응원해 주는 분들이 쳐다보니 어쩔 수 없이 (파헤치는)일을 한다"면서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내 다양한 분야의 뒷 권력들과 싸워야 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취재 중 미행을 당하는 가 하면, 집에 침입한 흔적이나 공기총으로 차 유리창에 저격 당안 사건 등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주진우 기자는 "이제는 도청, 미행에 벗어난 거 같다. 여기 온 거 자체가..."라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
/ 사진 주진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