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여성 뮤지션 미(MIIII)가 1년 10개월 만에 여성들의 공감 백배 신곡으로 돌아왔다.
미(MIIII)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싱글 '요즘'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6월 EP 앨범 'MIIIIANO'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요즘'은 바운시(bouncy)한 다운템포 힙합 비트의 편안한 곡으로, 힘들게 하는 연인 때문에 늦은 밤 고민하고 뒤척이는 한 여자의 심리를 솔직 담백하게 담아냈다.
지누션, 김조한, 형돈이와 대준이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힙합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Fraktal이 작, 편곡 하였으며, 여성들의 마음을 진솔하게 대변해 온 미(MIIII)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또 한 번 공감대를 자아냈다.
여기에 믿고 듣는 미(MIIII)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달콤한 기타 라인과 코러스와도 어우러지며 음악을 한층 더 아련하게 만들었다. ‘요즘’은 커피향 가득한 봄에 잘 어울리는, 그루브한 선율과 센티멘털한 기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필청 트랙으로, 봄날 리스너들의 감성 지수를 높이고 있다.
최근 플라이투더스카이, 왁스, 김현성, 봉태규 등이 함께 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iMe KOREA(아이엠이코리아)에 새 둥지를 튼 미(MIIII)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벚꽃 소녀로 깜짝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미(MIIII)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복면가왕’ 무대에서 꼭 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출연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 제 가면이 여태까지 봤던 가면들 중 제일 예쁜 것 같아 노래 부를 때도 행복했다”고 웃으며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었다. 저의 ‘복면가왕’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만 새 노래 '요즘'으로 열심히 활동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력파 여성 뮤지션의 귀환을 알린 미(MIIII)는 새 싱글 '요즘'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