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한국씨티은행과 협약…아태지역 소비자 공략

입력 2018-04-19 12:42


롯데면세점이 한국씨티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롯데면세점은 오늘(19일) 씨티은행 서울센터에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와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씨티은행 글로벌 VIP들에게 할인과 1:1 쇼핑 지원, 롯데호텔 숙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씨티은행의 내국인 VIP들도 할인과 추가 적립금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씨티은행과의 공동 마케팅은 한국 관광 산업이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태평양으로 타깃을 넓혀 재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롯데면세점의 노력"이라며, "한국 방문의 매력도를 높이고 롯데면세점의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계속적으로 시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