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28)이 '예비신부' 레이싱모델 이은혜(31)의 매력포인트로 '민낯'을 꼽았다.
노지훈은 지난 18일 결혼 발표 직후 이은혜가 진행한 1인 방송에 전화 출연했다.
이날 노지훈은 "왜 저와 결혼하시는거에요?"라는 이은혜의 질문을 받고 "은혜 씨의 쌩얼이 너무 예쁘더라"고 밝혔다. 방송을 시청하던 누리꾼이 "예뻐서 결혼하는게 말이 되냐?"고 하자 "쌩얼 예쁘면 말 다한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노지훈은 "사실 하나 더 있다"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은혜 씨의 어머니 아버지를 뵙고 '이 여자랑 결혼해도 되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은혜 역시 "6년간 친구로 지내면서 아이 아빠로 남편으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예비남편 노지훈의 듬직한 모습을 자랑했다.
노지훈은 "기쁘나 슬프나 좋으나 아플 때나 항상 옆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싸우면서 그렇게 살겠다. 검은머리파뿌리 될 때까지 사랑할 각오가 되어 있다"며 알콩달콩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노지훈과 이은혜는 앞선 방송에서 6년간 친구로 지내오다 두 달 전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속도위반으로 현재 임신 중이며 오는 5워 19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노지훈 이은혜 결혼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