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17일 녹화 참여 ‘생일날 열일 행보’

입력 2018-04-19 08:44



가수 정동하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17일 신곡 ‘사랑하면’을 발매하며 돌아온 정동하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컴백 후 첫 번째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폭발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라이브 실력을 입증해온 정동하의 무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신곡 발매와 동시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한 17일이 정동하의 생일로 알려지면서 정동하의 열일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곡 ‘사랑하면’은 가수 겸 작곡가 유영석의 곡으로, 손예진의 대표작 영화 ‘클래식’에서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사랑받은 ‘사랑하면 할수록’을 정동하만의 따듯한 감성으로 리메이크 한 곡이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사랑하면’의 편곡가 박만희의 피아노 선율로 따듯함을 더했으며, 정동하의 남다른 표현력과 감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 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또한 정동하는 오는 6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극 중 화자이자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으로 무대에 올라 활약 할 예정이다.

한편, 17일 리메이크 싱글 ‘사랑하면’은 발매한 정동하는 방송과 라디오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