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뱅크·카카오재팬 등에 4,200억원 규모 출자

입력 2018-04-18 22:57


카카오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 1,540억원을 추가 출자하고 일본 자회사인 카카오재팬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798억원 규모의 주식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3,080만주를 1,54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5천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재팬 유상증자에 참여해 798억5,900만원 상당의 보통주 32만9,104주를 취득합니다.

더불어 카카오는 700억원 상당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보통주 58만6,761주도 인수할 방침입니다.

카카오가 보유한 200억원 규모의 키즈노트 보통주식 2만3,333주와 우선 주식6,367주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 현물출자합니다.

또 카카오의 카카오페이지 사업부문을 포도트리에 현물출자하고 1천억원 상당의 지분을 받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