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폭풍성장, '둥지탈출3' 합류 '훈남외모' 공개

입력 2018-04-18 12:26
수정 2018-04-18 13:41


아역배우 출신 왕석현(16)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둥지탈출3'에 출연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대만 여행을 앞두고 배우 왕석현, 이운재 딸 이윤아, 방은희 아들 김두민,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의 일사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둥지탈출3'에는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황기동 역으로 출연해 국민적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아역스타인 왕석현의 근황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당시 왕석현은 차태현과 고스톱 치는 장면에서 썩소(썩은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이른바 '누나팬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날 '둥지탈출3'에 모습을 드러낸 왕석현은 꼬마 시절과는 180도 달라진 '훈남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놀랍다" "올바른 성장의 예" "남자답게 잘 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과속스캔들' 이후 10년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난 왕석현은 근황을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학교생활 때문에 (방송) 활동을 쉬었다"라며 "지금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여자친구와 왕석현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둥지탈출3' 왕석현 폭풍성장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