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류현진과 결혼 전 숨기고 싶었던 것?…'누구신지'

입력 2018-04-17 14:03


야구선수 류현진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가 결혼 전 고백한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MBC에브리원 '장미테레비'에서 김선신 아나운서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김선신 아나운서는 '결혼 전 숨기고 싶은 것'이라는 질문에 "제 방을 숨기고 싶을 것 같다"며 "귀찮아서 과거부터 있었던 것을 정리 안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배지현 아나운서는 "집에 있을 때는 널브러져 있고 화장도 안 하고 있다. 친오빠가 항상 사진을 찍겠다고 협박한다"며 "집안에서의 편안한 차림의 모습을 숨기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배지현의 학창시절 사진도 공개돼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의 한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모습으로 당시 방송에선 배지현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이다.

큰 눈으로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스포츠 아나운서 시절에도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았기에 모태 미모가 더욱 돋보인다.

한편, 배지현은 류현진과 결혼해 미국 LA에서 신접살림을 꾸렸다.

올 시즌 류현진의 연봉은 700만 달러로 다저스 선발들 중 3위, 전체 투수들 중 4위, 전체 선수들 중 9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