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투기, 영화야? 실전이야?

입력 2018-04-17 10:42
"서울 하늘에 전투기 굉음"..시민 화들짝, 공군 블랙이글스 사전 비행 중

서울 전투기 출연에...시민들 “영화 찍는 줄”



서울 전투기 출연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17일 오전 서울 상공에서 전투기 편대가 잇따라 출연했기 때문.

서울 전투기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시민들에게 발견된 서울 전투기들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로, 축하 비행 차원에서 하늘을 아름다운 비행으로 수놓았다.

국회와 공군에 따르면 이날 블랙이글스는 오는 21일 서울 국회의사당 상공에서 열릴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관련 행사 축하 비행을 위해 사전 점검했다.

이 같은 소식을 몰랐던 시민들은 서울 전투기 출연에 “전쟁이라도 난 것이냐” “영화 찍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 전투기 출연과 관련 공군은 앞서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사전 비행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서울 전투기 출연과 관련해 공군은 서울시청과 서울시교육청, 서울의 전 구청, 국회사무처에 사전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서울 전투기는 종로구 한복판을 날면서 일부 시민들은 한때 불안감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전투기 이미지 = 연합뉴스 /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