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뽑는 오디션을 진행합니다.
CJ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작은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성과에 따라 최종 11개 기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차로 뽑힌 기업들은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품평회를 거쳐 CJ오쇼핑과 CJ몰 온라인 기획전 입점 혜택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해외 진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30개 기업은 오는 8월 CJ E&M이 개최하는 한류 컨벤션 'KCON 2018 LA'에 참가할 기회도 얻게 됩니다.
이재훈 CJ주식회사 상생혁신팀장은 "우수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나 아직 안정적인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지 못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지원 대상 기업의 수익 향상을 이끌어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뷰티, 리빙, 패션, 푸드, 헬스·아웃도어, 키즈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7년 이내인 기업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