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6일 메디톡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사상 최고 매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85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점유율을 높여왔다"며 "이 같은 추세는 올해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수출도 주요 국가별로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돼 톡신 매출액은 지난 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고 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앨런간의 이노톡스 임상 개시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란 진단입니다.
신 연구원은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공급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신규로 대만 품목허가신청을 비롯해 톡신 수출 국가 확대 등이 연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뉴로녹스의 유럽,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수출 협상 결과도 빠르면 연내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