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추정 '욕설 음성파일' 나왔다

입력 2018-04-14 21:49
'갑(甲)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35)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는 것으로 보이는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한 인터넷 언론은 '조현민, 대한항공 직원에게 욕설 음성파일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에 해당 음성파일을 첨부해 14일 공개했다.

해당 기사는 이 음성파일을 녹음한 직원이 "대한항공 본사에 있는 집무실에서 조 전무가 간부급 직원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내던 상황"이라며 "매우 일상적인 일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음성파일 주인공이 조 전무인지, 언제 어떤 상황이었는지 등에 대해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전무는 현재 휴가를 내고 해외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