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출연 :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최종경 BNK투자증권 스몰캡 연구원
Q.> 최종경 연구원이 관심을 두고 있는 종목, 소개해주시죠.
최종경 :
- 디지털대성
대성마이맥, 한우리, 대성N스쿨 등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전문 기업
온라인 시장 재편의 승기를 잡고, 오프라인은 국가대표 브랜드 확보
우수한 재무구조 및 견조한 실적성장, 배당 매력까지 갖춘 저평가주
- 오로라
국내 본격 성수기를 앞둔 시점, '신비아파트'와 '핑크퐁' 제품군 호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완구 기업임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 밸류에이션
역대 월간 주가 최대 상승률을 '11년 12월(+65.2%)과 '13년 4월(+75.1%) 기록
Q.2> 어제 한은의 금통위가 있었습니다. 이 총재는 외환시장 개입내용 공개 논의에 대해 "기조적인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는데요, 환율에 미친 영향과 금통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을 짚어주신다면?
전승지 :
어제 금통위에서의 물가 전망 하향과 총재의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달러/원 소폭 상승. 다만 그간의 당국자들의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영향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Q.> 한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전승지 :
당국자들도 밝혔듯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 조작국 지정 요건(대미 무역흑자 $200억 이상, 달러 순매수 개입 연간 GDP의 2%, 경상흑자 GDP의 3%이상)에 부합하지 않고, 일각에서는 종합무역법을 근거로 지정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나 가능성 낮아 보임. 일단 미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 이후 우리는 환시 개입을 상당히 자제해 왔고, 원화가 저평가 상태도 아님. 대미 무역흑자도 '15년 최대치를 기록하고 축소되고 있음.
Q.> 미국 3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요 내용과 기준금리 인상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전승지 :
비교적 매파로 해석되고 있음. 대부분의 위원들이 물가가 향후 수개월 내 목표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 밝혔고, 세제 개편이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인플레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 다만 무역갈등과 재정적자를 경제의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
시장에 반영된 6월 금리인상 확률은 80% 이상임.
Q.> 증시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김일구 : 수급 이기는 펀더멘털 없다
전승지 : 불예측성의 극복
최종경 :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