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NUGU) 백과사전'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보유한 '문화원형 데이터베이스(DB)'를 5월 중 탑재합니다.
SK텔레콤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폭넓은 전통문화 콘텐츠와 지식을 누구(NUGU) 이용자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원형DB'는 우리 나라의 역사, 문화재, 민속, 고전 등 문화 원형을 방송, 드라마, 영화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기 위해 약 10만개의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집니다.
SK텔레콤은 '문화원형DB'를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NUGU)'를 비롯해 ▲T맵x누구 ▲키즈웨어러블 준(JooN) x 누구 ▲Btv x 누구 등 인공지능 서비스에 오는 5월 중에 동시 적용할 예정입니다.
박명순 SK텔레콤 박명순 AI사업유닛(UNIT)장은 "누구(NUGU)의 무한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의 고도화는 물론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