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누구?

입력 2018-04-11 15:59


JTBC ‘뉴스룸’이 이재록 목사 관련 보도를 한 가운데 이력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 무안 출신인 이재록 목사는 1943년생, 한국 나이로 76세다. 7년 앓은 질병을 1974년 기도 중에 치료를 받고 교인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1982년 만민중앙성결교회를 개척해 신도 13명으로 시작한다. 현재는 13만명의 신도와 수십여개의 지교회를 갖고 있다.

이재록 목사는 ‘나의 삶 나의 신앙’,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천국과 지옥’ 등 수십권의 책을 저술했다.

이 책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대형 서점의 기독교 코너에서 판매됐으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기도 한다.

이스라엘, 미국, 일본, 파키스탄, 케냐, 필리핀, 온두라스, 인도, 러시아, 독일, 페루, 우간다 등 세계 각지에서 수백만명의 신도가 모이는 대형집회를 개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