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왕대륙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강한나가 파격 베드신이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강한나는 영화 ‘순수의 시대’에 출연한 바 있다.
‘순수의 시대’는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싹튼 권력과 사랑에 대한 순수한 욕망을 그린 이야기다.
강한나는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장혁, 신하균, 강하늘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 주목을 받았다.
영화에서 매혹적인 모습으로 세 남자의 마음을 뺏는 기녀 ‘가희’를 연기한 강한나는 장혁, 신하균, 강하늘 등 3명의 배우와 베드신을 선보였다.
예고편 영상에서 강한나는 가슴라인 위까지 노출연기를 선보이며 “이러시면 어쩌란 말입니까”, “나리와 함께 그곳으로 가고 싶습니다”라는 대사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한나는 베드신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순수의 시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한나는 “모든 주연배우들과 좀 강한 신이 있었다”며 “신하균과 감정신이 가장 힘들었다. 순수한 두 남녀로서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감정 교감이 보여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한나는 “부담이 됐다. 하지만 베드신을 잘 표현해야 순수한 부분들이 잘 드러날 수 있었기 때문에 노력했다”면서 “감독님께서 감정의 교감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줘서 믿고 의지하며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순수의 시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