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수산업 창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합니다.
금융위원회는 농수산업 창업과 관련해 자금지원 대상과 한도, 보증비율을 지금보다 확대한다는 내용의 '농림수산업 혁신성장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먼저 '일반적 창업 보증제'를 새로 만들어 농수산물 생산과 유통, 가공과 관련된 창업을 하는 개인과 법인 모두에게 정부 보증으로 대출을 해 줄 계획입니다.
귀농어자와 농어업 후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대 보증'의 한도는 기존 1~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늘리고 보증 비율도 90%에서 95%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곤충사육업 등 신성장 농어업 창업에 대한 대출 보증과 함께 우수한 기술을 가진 창업자들이 사업에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도록 빚은 감면해 주고 사업자금을 지원해 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