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이 결국 병역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뱀뱀은 이미 필요한 병력이 충원돼 뽑기 없이 군 입대가 면제됐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2PM 닉쿤의 경우도 태국 입영 추첨에 참여하게 됐지만 지원자를 받는 과정에서 징집인원이 충원되면서 자동으로 면제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기에 국내외 팬들이 닉쿤의 면제 결과를 기쁘게 받았던 상황. 닉쿤의 군대 추첨 소식 자체가 태국 현지 언론의 크게 조명받기도 했다.
한편 닉쿤과 더불어 군면제를 받은 뱀뱀의 2PM 발언 역시 주목되고 있다.
뱀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데뷔했을 때 2PM 선배님들의 콘서트를 보러 갔다. 형들이 열심히 하는 거 보고 '선배처럼 되자'는 다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후배들이 '갓세븐처럼 되자'는 생각이 들게끔 긴장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할 시기가 됐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묘하다"라고 활동에 돌입하는 소감을 전했다.
/ 사진 J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