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IIoT 솔루션 유럽·아시아 딜러 '관심'

입력 2018-04-09 16:52
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 장비 전문 기업 스맥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 ‘심토스(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2018’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IIoT 솔루션은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를 실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으로, 기존 생산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든 공작기계의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공작기계의 가동 및 가공 정보를 데이터로 관리·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구축 환경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고 이더넷(Ethernet) 기반의 유선 네트워크·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네트워크의 연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OPC-UA·DBMS 등의 산업표준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회사는 IIoT 솔루션과 함께 출시된 머시닝센터 기종(SM 400DH·SM 400DDH)도 딜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IT부품과 휴대폰 케이스 가공에 적합해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딜러들의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맥은 이번 ‘심토스 2018’ 기간 중 신규 딜러 상담을 포함해 300여 건 이상의 주문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직전 ‘심토스 2016’ 대비 3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주문 상담 이후 공장 방문, 기계사양 검토, 견적 요청을 통해 계약으로 연결되는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영섭 대표는 “전시회 이후 유럽, 아시아지역 등 각국 딜러의 공장 방문과 장비 견적 요청이 진행되고 있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기술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신규시장 진출과 매출 증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