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종양 용해 바이러스 암 치료요법 국내 특허 취득

입력 2018-04-09 15:21
신라젠이 특허청으로부터 개발중인 펙사벡에 대한 '종양 용해 백시니아 바이러스 암 치료요법' 특허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종양 용해 바이러스'는 감염력을 가진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세포에서만 특이적으로 증식하게 만들어 암세포를 파괴하는 물질입니다.



이번 특허로 신라젠은 현재 전세계 41개국가에서 103건의 특허 등록을 확보하게 됐으며, 독창적인 기술에 대한 법적 보호를 획득함으로 제3자가 회사의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을 공공히 했습니다.



신라젠은 지난달 26일 프랑스와 독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13개국에서 '종양 용해 백시니아 바이러스 병용 암 치료요법(Oncolytic Vaccinia Virus Combination Cancer Therapy)'에 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