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전국 7개 대학서 '2018 신세계 지식향연' 개최

입력 2018-04-08 13:54


신세계 그룹이 이달 26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2018 신세계 지식향연'을 개최합니다.

'신세계 지식향연'은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중흥 사업으로 올해는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세종대학교, 조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의 중심 주제는 올해로 서거 100주기를 맞은 구스타프 클림트와 합스부르크 제국을 조명한 '천재의 죽음, 제국의 종말'이 선정됐습니다.

지식향연에서는 유현준 건축가, 이동진 영화평론가, 조승연 작가, 유정우 클래식 음악평론가, 이지윤 미술사가, 조성관 문화기행작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 각계 저명인사의 심화 강연과 송동훈 문명탐험가의 기조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오스트리아 출신 가수 피터한과 헤이즈, 박보람, 장재인, 에디킴 등 유명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습니다.

임병선 신세계그룹 인사총괄 부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식향연'은 그동안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 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 및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문학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며,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지식향연'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되는 '2018 신세계 지식향연' 첫 행사는 지식향연 홈페이지에서 이달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나머지 지식향연 행사도 6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