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삼성자산운용과 업무제휴를 맺고 펀드 전문가 육성과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Sh수협은행 펀드사업부문 실무자들과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 양정원 마케팅 총괄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해외주식, 채권, 자산배분전략, 파생상품 등 펀드 관련 정보와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펀드상품의 라인업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공동 추진하게 됩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관리자산이 200조원을 넘는 국내 최고 자산운용사를 넘어 글로벌 금융사로 성장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과 손잡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자산운용의 리서치 정보, 상품개발 및 투자전략 등자산운용 역량을 활용하여 펀드 전문가를 육성하고 세일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서 Sh수협은행 펀드사업부문 우수직원으로 구성된 ‘Sh펀드 Top Class Club' 제1기 발대식도 진행됐습니다.
Sh펀드 Top Class Club은 펀드상담과 고객관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한 직원들의 모임으로 실적 상위 40위 이내의 직원 중 총 35명을 선발해 회원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펀드 Top Class Club 회원들에게는 삼성자산운용의 특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투자 역량을 통해 고객 성향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등 Sh수협은행의 고객자산관리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