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윤도현, 히트곡 징크스 무엇?

입력 2018-04-05 23:12


가수 윤도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언급한 히트곡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에서 윤도현은 자신들의 노래가 항상 뒤늦게 빛을 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윤도현은 자신들의 노래가 몇 년을 푹 묵혀야 히트를 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신들은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너를 보내고’가 잠시 해체 후 각자의 길을 가려고 하는데 히트했다고 전했다.

윤도현은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 ‘나는 나비’ 역시 앨범에 실리지도 못할 곡이었는데 반응이 없었다가 4년 후에 히트를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 발표된 신곡 역시 기대가 없다면서 빠르면 한 3년 후에 히트를 치지 않을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도현은 최근 평양공연 '봄이 온다'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