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8', 한국 '양진모띠' 우승

입력 2018-04-05 15:50
수정 2018-04-05 15:51


화이트해커 발굴과 보안의식 확산을 위한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8'이 어제(4일)부터 오늘(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코드게이트'는 지난 2008년 한글과컴퓨터그룹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이번에는 해킹 체험존, IT시큐리티 쇼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79개국 4천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일반부에서는 한국의 '양진모띠'팀이, 대학생부에서는 'KAIST GoN'(KAIST) 팀이, 19세 이하 주니어부에서는 '김낙현'(선린인터넷고)이 각각 우승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시티, 스마트 시큐리티'라는 주제로 진행된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홈 사물인터넷(IoT), 로봇, 클라우드 서비스 등 미래 스마트 시티의 보안위협에 대해 전문가들이 강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