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제 값을 받을 때가 왔다"며 목표주가를 13만2,000원으로 기존대비 18.9%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은지 KB증권 연구원은 5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휠라코리아는 12개월 선행 PER은 12.6배 수준"이라며 "글로벌 스포츠 및 골프 의류업종 평균 12개월 선행 PER이 각각 24.7배, 20.3배 수준임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올해는 국내 휠라 사업 정상화, 아쿠쉬네트의 견조한 실적, 중국 합작법인의 가파른 성장세, 미국 법인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기에 손색없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