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총격범 "유튜브가 내 동영상 검열" 주장

입력 2018-04-04 21:03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3일(현지시간) 총을 난사한 범인으로 밝혀진 나심 아그담(38)은 유튜브에서 본인을 채식주의자이자 동물애호가로 소개했다.

그는 약 3년전 유튜브에 올린 자신을 소개하는 동영상에서 이란어로 "나는 정신, 육체적으로 병이 없지만 질병과 무질서, 일탈이 가득하고 불의가 지배하는 행성에 산다"고 말했다.

이 동영상에서 그는 "2009년부터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내 작품은 최고다"라고 말했다.

그는 홈페이지에도 "나는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스스로 모든 동영상을 제작한다.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조회 수, '좋아요' 수를 살 수 있지만 내 계정의 이런 숫자는 조작하지 않은 진짜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유튜브 측이 자신의 채널 조회를 막고 동영상 제작을 위축하려고 2016년부터 검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