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장기보상 OCR시스템 오픈…보험금 지급 빨라진다

입력 2018-04-04 18:23


DB손해보험이 장기보험의 보상업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기보상 OCR시스템'을 오픈 했습니다.

'OCR'은 Optical Character Reader의 약자로 인쇄된 문서의 문자, 기호, 마크 등에 빛을 비춰 반사 광선을 데이터화하는 기술방식입니다.

특히, DB손해보험의 OCR시스템은 사본문서를 위해 개발된 전용 인식 엔진을 최초로 탑재하여 기존 보험업계에서 사용중인 시스템에 비해 인식률을 60% 이상 개선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업계최고 수준의 OCR 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보상업무 처리의 정합성이 개선되고, 데이터 입력 및 보험금 지급업무의 처리 시간이 단축돼 고객 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