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8-04-04 11:00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산업 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감정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감정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왔습니다.

올해는 대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대회를 직접 주최하면서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공모주제는 부동산 관련 전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입니다.

정보통신기술 및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관리,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프롭테크, 도시재생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최우수상 1팀에 5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300만원, 장려상 2팀에 각 100만 원을 수여합니다.

또 우수작에는 9~10월 중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는 창업 전문가의 강연과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되는 창업캠프에 참가해, 실질적인 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접수는 7월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쳐 8월 31일에 수상작이 최종 발표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케이에이비(KAB)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진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