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용산전자상가 스마트시티로 구축

입력 2018-04-03 14:57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용산전가상가 일대 도시재상사업에 참여합니다.

LG유플러스는 3일 서울 용산전자상가에서 서울시(시장 박원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등 15개 기관과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습니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사업은 용산전자상가를 전자산업 기반의 신(新)산업복합문화 교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국토부 공동 주관으로 약 21만㎡ 규모의 용산전자상가 재개발을 20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LG유플러스는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IoT 기반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적용을 맡게 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교통 신호 실시간 제어 및 운영을 지원하는 '교통 신호 제어', 버스의 도착 예정 시간 및 현재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버스 정보 시스템' 등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서울시에 구축한 바 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주택 노후화와 주민편의시설 및 기반시설 등의 부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서울 도봉구 창3동, 은평구 불광2동, 서대문구 천연ㆍ충현동, 관악구 난곡ㆍ난향동 총 6개 지역에 스마트시티 솔루션 적용을 통한 도시재생 방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