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육회비빔밥, '압도적인 비주얼'

입력 2018-04-02 21:23


'생활의달인'에 소개된 육회비빔밥이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의 '은둔식달'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육회비빔밥집이 소개됐다.

40년 역사의 내공을 간직한 이곳은 가게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곳 맛의 비밀은 다름 아닌 '양념장'이었다. 시판용 고추장이 아닌 직접 양념장을 만들어서 사용한다는 달인은 콩비지를 넣어 직접 만든 된장에 고춧가루와 북어육수를 섞어 만드는 양념장은 각 재료의 맛을 헤치지 않으면서 조화를 만들어냈다.

육회 역시 양념장에 들어간 콩비지로 숙성한 뒤 달인의 비법으로 짠맛을 잡아낸 간장으로 양념을 했다.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기에 양념장과 비볐을 때 환상의 궁합을 자랑, 이를 맛 본 손님들을 감탄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