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의 보충역 변경 관련, 그를 둘러싼 루머로 곤혹을 치른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준이 군 생활 중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군에서는 이준을 관심병사로 분류했다는 것.
그러나 이준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부인한 바 있다.
온라인 상에는 해당 내용이 금기를 어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에서 한 상담 내용이 외부에 유출돼서는 안되는 금기사항이라는 설명이다.
네티즌들은 “iren**** 상담을 했던 거면 그 내용을 왜 유출시킴?” “sohe**** 원래 상담내용 저런거 유출 금지인걸로 아는데.. 소속사에서 군 관계자들도 유출 경위 알아보고 징계내려야” 등 댓글이 쏟아졌다.
앞서 이준은 영화 '손님'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동물 살해 장면 촬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불미스러운 일은 루머에 불과하다는 것.
이준은 "평소 모기 한 마리도 잘 못 죽인다"면서 극중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 촬영과 관련해 "고양이가 피 분장도 많고 진짜 같이 생겼더라. 찰흙 놀이 한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전했다.
/ 사진 영화 손님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