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71% 내린 750만 8천 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6.73% 하락한 40만8천 원, 리플은 15.73% 내린 530원, 이더리움 클래식은 11.38% 하락한 1만5천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폭이 가장 큰 가상화폐는 아이콘으로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23.28% 하락한 2천32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과 DB손해보험의 '고지의무 위반 논란'이 가중된 것과 가상화폐 사기사건, 해킹사건 발생 등이 악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