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서영수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로 안방극장에 첫 발을 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서영수는 이번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는 오디션 당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엘리트 검사 길대로 역으로 발탁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스위치’는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으로, ‘수상한 가정부', '최강칠우'의 백운철 작가, 김류현 작가가 '미녀공심이', '귓속말' 공동연출, '비정규직 아이돌'을 연출한 남태진 감독과 처음 의기투합해 한층 더 관심을 받은 터.
서영수가 맡은 길대로는 중앙지검 형사부 검사로, 소년급제로 사법고시도 한 번에 붙고 사법연수원도 1등으로 졸업한 엘리트 꽃길만 걸어온 장래가 촉망한 남자. 그리고 백검사에게 의심을 가지고, 그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이에 서영수는 “오디션을 보고 길대로 역으로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뻤다. 첫 작품이기에 내가 맡은 캐릭터를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 긴장도 됐지만, 선배님들께서 잘 챙겨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 주신 덕분에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영수 출연의 SBS ‘스위치’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