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잡아야하는 족저근막염, 심해질 시 복합치료 병행해야

입력 2018-03-30 11:00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족저근막염은 아주 간단한 병에서부터 시작하여 복합부위통증증후군까지 다양하게 병이 유발 될수 있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는 1)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는 경우, 2)경골이나 종골 뒤쪽부분에 붙어있는 근육이나 건에 문제가 있는 경우, 3)순수하게 발바닥 족저의 근육이나 근막 건에 문제가 있는 경우, 4)지방조직이나 뼈조직에 문제가 있는 경우, 5)골막이나 인대에 문제가 있는경우등 여러부위에 병변이 있는 경우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이런 병변들이 1)간단한 손상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근육이 단축된 경우, 2)혹은 오래되서 구축된 경우, 3)통증유발점이 발생된 경우, 4)인대가 늘어났거나 찢어진 경우, 5)건이 늘어났거나 찢어진 경우, 6)지방조직이 퇴화됐거나 하는 경우등 여러가지 변화가 있다. 심한 경우에는 이 부위에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족저근막염은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두세번의 간단한 치료로 대부분 회복될 수 있지만 이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맞거나 시간이 많이 경과된 환자들의 경우에는 치료가 더욱 복잡해진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 유발될 경우 치료기간은 더 길어진다. 따라서 발바닥 통증이 발생된 경우에는 빨리 내원하여 전문의 진단을 받고 자세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올바른 대처법이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방법에는 초음파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스테로이드 치료, 증식치료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빠르게 증상을 찾아 내원했을 시 물리치료, 운동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체외충격파 시술, 프롤로 주사, 신경주사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비교적 간단히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병이 심해졌을 경우에는 신경치료, 인대,건 강화치료, 근육내자극술과 통증유발점 치료, 신경재생치료 등 여러가지 복합치료를 병행해야 회복이 가능하다.

이에 청주 지웰신경외과 김한겸원장은 "Sirh's MTS needle을 이용한 치료는 기존의 다른 치료법들과 달리 병든조직을 제거 하지 않으면서 정상화 시키고 병든 신경이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경들을 Sirh's주삿바늘로 자극하고 스테로이드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소량의 마취제와 다양한 약물들을 이용하여 정상으로 회복시킨다"라며, "또한 Sirh's MTS needle은 바늘 의 굵기가 0.3mm정도로 아주 가늘어서 시술시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적으며, 주사시술로 인한 신경, 혈관, 기타 조직 손상이나 장기손상, 출혈, 감염의 위험성이 거의 없이 치료할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