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인도네시아 HA필러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8-03-29 11:33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가 인도네시아 히알루론산(HA) 필러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휴온스는 최근 인도네시아 식약당국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품목 허가를 취득해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앞서 휴온스는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 헬스케어기업인 'PMI'(PRIME MED INDONESIA)와 5년간 총 780만 달러(한화 약 90억원) 규모의 ‘엘라비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PMI는 안정적인 유통 네트워크와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를 인도네시아 전역에 주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인도네시아 식약처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순조롭게 통과해 이번 품목 허가를 취득하게 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신규 지역까지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엘라비에'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