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0년 된 '개봉철도고가' 보수보강

입력 2018-03-29 10:37
지난 1977년 7월 준공된 개봉철도고가에 대한 긴급 보수가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개봉철도고가가 안전등급 'D등급'을 판정 받으면서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공사를 상반기 내 마무리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구조물 안전성 검토를 실시한 결과 구조물 주 부재인 바닥판이 내구성 손상 등 노면파손 돼 전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바닥판을 떠받치는 보와 교각 등은 구조적 손상 결함이 없는 상태로 평가했습니다.

40년된 개봉철도고가는 남부순환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부엔 경부선 철도와 인천, 수원선 전철선로가 통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