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주, '상사세끼2' 속 짠내 유발 인턴…현실 공감형 웃픈 캐릭터의 탄생

입력 2018-03-28 14:17



JYP 신예 배우 정건주가 JTBC '상사세끼2'에서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내는 웃픈 캐릭터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상사세끼2'는 JTBC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한 웹드라마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요리로 승화시킨 오피스 푸드 드라마다.

정건주는 '상사세끼2' 1화에서 인턴만 세 번째, 그만큼 정규직이 절실한 인턴 '건주'로 분해 짠내 가득한 현실 연기를 선보였다.

자신의 비위를 맞추지 않는다며 대놓고 면박을 주는 불통 상사 앞에서 한 마디도 못하고,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는 소심한 모습으로 직장인들의 웃픈 감성을 건드렸다.

또한 극중 선임 김현지(권여빈 역)의 식사를 먼저 챙기는 살가움으로 인턴 특유의 풋풋함을 표현했다.

한편, 정건주는 올 초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으로 데뷔해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JTBC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예능 '이옵빠몰까'에도 출연해 현실 남친 같은 매력으로 여심을 마구 흔들고 있다.

정건주의 리얼한 연기가 돋보이는 '상사세끼2'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공식 SNS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상사삼끼2'라는 TV 시리즈로 재편돼 오는 4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에 JT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