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유정선배 박해진, 2주차 특급 무대인사에 '반응 폭발'

입력 2018-03-27 16:05



올봄 로맨스 돌풍의 주인공인 영화 '치즈인더트랩'(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감독 김제영)의 주연배우 박해진이 차원이 다른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작품 속 유정 선배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박해진이 관객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그만의 무대인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개봉 2주차를 맞아 '치즈인더트랩' 무대 인사에 나선 박해진은 차기작 드라마인 '사자(四子:창세기)' 촬영으로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인사하는 전무후무한 팬서비스로 객석을 녹이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개봉 영화 무대인사 최초로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무대인사로 객석과 직접 호흡하며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평소에도 '팬바보'로 알려진 만큼 이번 무대인사에서도 '매너 배우'의 에티튜드가 폭발했다.

객석에 다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거나 팝콘을 나눠주고 서슴없이 관객 옆으로 다가가 악수를 하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

또한 박해진은 원작 웹툰 '치즈인더트랩' 연재 때부터 주인공 유정선배와 '싱크로율 200%'로 꼽힌 만큼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눈앞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영화를 보기 전 관객들에게는 작품에 대한 설레는 기대감을, 종영 후 박해진을 만난 관객들에게는 스크린을 찢고 나온 듯한 주인공과 직접 만남에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박해진 배우가 야외 촬영이 대부분인 드라마 촬영으로 무척 바쁜 가운데서도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큰 애정으로 관객들 하나하나와 마주하며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귀띔했다.

조회수 11억뷰의 메가히트 원작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탄탄한 원작에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산다라박 김현진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이 작품은 개봉 2주차 입소문을 타고 올봄 주목받는 로맨스 작품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선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