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모델 김수빈, 김사라, 윤준우가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각자의 개성으로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것.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김수빈은 ‘에이벨’, ‘로맨시크’, ‘프리마돈나’, ‘라이’ 등 8개의 쇼에 올라 맹활약을 펼쳤다. 남다른 비율을 뽐내며 런웨이를 압도한 그는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데뷔 첫 시즌인 김사라는 ‘YCH’, ‘노앙’, ‘키옥’, ‘프리마돈나’ 등 9개의 컬렉션에 오르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그는 YG 케이플러스 부산 아카데미 수료생 출신으로 16살의 어린 나이에도 여유로운 워킹을 선보이며 무서운 성장세를 예고했다.
동양적인 마스크의 소유자 윤준우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한 모델이다. 이번 시즌에는 ‘노앙’, ‘비욘드클로젯’ 컬렉션에 올랐으며, 특히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GN) ‘YOUNG OH’ 컬렉션의 오프닝을 장식했다.